2012년 2월 5일 일요일

wood stock

1969년도에 열린 rock festival .
정확한 명칭은 'The Woodstock music and art fair 1969'이다.
1969년 8월 15일부터 지미 핸드릭스의 공연이 끝난 18일 오전 10시 30분까지 비가 내렸다고 한다. 우드스탁이라는 이름은 원래 공연이 열릴 장소의 지역명인 WOODSTOCK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히피가 주축인 관객들은 악천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별다른 사고 없이 그들의 열린 세상을 즐겼다. 최근 다시 열린 우드스탁 공연의 난장판과 비교하면 당시의 참여한 관중들이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짐작이 된다.
음악과 평화를 내세웠던 3일이 지나고 세상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우드스탁은 이루지 못한 한편의 꿈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군중심리에 의한 빛좋은 넌센스였는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드스탁 세대뿐만 아니라 그 후의 세대에게도 향수와 신화로서 존재하는 이유는 그들만의 순수함 때문이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비록 상업적인 목적에서 기획되었고 진보의 세계관이 부재하였다 해도 가장 순수했던 락의 자유세상을 그들은 3일 동안 이루어 냈다고 한다.
그 후로 우드스탁을 25주년을 기념하며 94년도에 다시 한번 개최하였고.
99년도에. 다시 한번 주최되었으나.
3일간의 평화와 음악이라는 구호는 온데간데 없이..
커다란 폭동과 성추행 사건들이 일어나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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